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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
부경대는 부산의 첫 고등교육기관으로,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부산고등수산학교와 부산공업보습학교를 계승했다. 두 학교는 각각 수산과 공업 교육에 특화되었으며, 1996년 두 대학의 통합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었다. 2021년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해 교명을 ‘국립부경대학교’로 확정했다.
학문적 교류 및 캠퍼스
부경대는 국내외 30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. 대연캠퍼스는 교육 중심, 용당캠퍼스는 산학연 협력 중심으로 운영되며, 연구소와 기업체가 위치해 있다.
주요 특징
- 전통: 해양·수산 및 공과대학 중심의 교육으로 두드러진 경쟁력을 보인다.
- 국제적 연결: 전 세계 378개 기관과의 협력 체계.
- 문화: 핑크캠퍼스(벚꽃 축제)와 옐로우캠퍼스(은행나무 축제)로 유명.
- 연구시설: 국내 최초의 천년부경룡(공룡 화석) 및 희귀 어류 실러캔스 표본을 보유.
부경대는 지역 기반의 전통을 세계적 네트워크와 결합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의 중심 국립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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